벌써 목요일이다.
이번 주는 정말 빨랐다.
PELLIOT 브랜드 체험 행사를 시작한 지 이제 6일째.
그 사이,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네이처하이크코리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전환 체험 행사는
금요일 시작과 동시에 캠핑 커뮤니티를 타고 퍼지기 시작했고,
신형 캠핑 그릴 사은품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70개 이상이 소진되었다.
주말은 SALES 팀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우리는 그 열기를 브랜드의 방향성과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첫 접점이
단순한 '증정'이 아니라, ‘느낌이 전달되는 장면’이 되기를 바랐다.
오늘은 목요일.
지금 우리는 행사 페이지의 부족한 점을 하나하나 되짚고 있다.
- 제품 정보가 충분히 직관적이었는가?
- 브랜드 메시지가 고객에게 제대로 도달했는가?
- 상세페이지 안의 언어는 ‘태도’를 설명해주었는가?
그리고 또 하나,
다음을 위한 준비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 PELLIOT 공식 홈페이지는 곧 오픈을 앞두고 있고,
✔ 무신사 입점 절차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는 단지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감성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결을 제안하고 싶다.
탐험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태도라는 걸
브랜드를 통해 말하고, 보여주고, 전하고 싶다.
그래서 목요일 아침,
본격적인 일에 집중하기 전에 이 글을 남겨본다.
브랜드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건,
우리가 ‘살아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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