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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험의 시선과 기록 -PELLIOT 티스토리

브랜딩노트5

PELLIOT × 성의 배우 생일 이벤트 – 자정의 비밀코드, 그 새벽의 반응 5월 9일 00:00.새벽의 고요 속,PELLIOT 온라인 스토어에는 작은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그 시간부터,성의 배우 💚🥝 의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이벤트는사전 고지된 시간에 맞춰비밀코드를 입력하면 특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깜짝 구성이었습니다.그런데 놀랍게도—시작하자마자 수십 명의 팬분들이 정확히 자정을 맞춰스토어에 접속해 코드를 입력해주셨습니다. “정말 팬분들이 자정부터 기다려주셨구나.”“이 이벤트가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팬과 브랜드가 서로를 향해 마음을 주고받는 순간이 되었구나.” 성의 배우는PELLIOT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브랜드가 지향하는 이미지와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인물입니다.그리고 이번 이벤트는그 배우를 좋아하는 팬들과그 배우가 전하는.. 2025. 5. 9.
PELLIOT 전환 이후의 첫 반응들 - 새 이름, 같은 신뢰 브랜드를 전환한다는 건,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일이 아니다.특히 기존 고객들과 함께해온 시간이 있다면,그 신뢰를 끌고 가는 일,그리고 새로운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하는 일이무엇보다 중요하다. 2024년, 나는네이처하이크코리아라는 이름 아래 쌓아온 신뢰를**PELLIOT(펠리엇)**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연결하기 시작했다.솔직히 말하면, 긴장됐다.새로운 이름, 새로운 이야기.과연 고객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러나 행사 첫날,고객분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따뜻했다."브랜드는 바뀌어도 믿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캠핑 그릴 덕분에 이번에도 좋은 기억 생겼어요.""새 브랜드라 기대했는데, 제품이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이런 메시지들을 하나하나 받을 때마다,**'이 길이 맞다'**는 확신이 조금씩 커졌다. .. 2025. 4. 29.
네이처하이크 고객님들께 드린 캠핑 그릴-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택 새로운 브랜드를 시작하는 일은기대만큼이나 두려움이 따라오는 일이다.특히,기존에 함께 해주신 고객들이과연 새로운 브랜드에도 함께 걸어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 중국본사와 함께 네이처하이크코리아를 운영하며수많은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왔다.그 신뢰가 있었기에오늘의 새로운 브랜드,PELLIOT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었다. 그래서 브랜드 전환의 첫걸음에서기존 고객분들께 "고맙습니다"를 전하고 싶었다. 단순한 할인 쿠폰, 적립금, 이벤트가 아니라,진심을 담을 수 있는 사은품을 드리고 싶었다.그때 떠올린 것이 바로네이처하이크 신형 캠핑 그릴이었다. 감사의 마음은 기억을 통해 완성된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면서도,고객님들의 캠핑의 순간을 함께 기억할 수 있는이 그릴을 선택했다. 새로운 이름.. 2025. 4. 28.
섬에서의 느린 실험 – 충남 서산 고파도 캠핑 쇼룸, 그 이후의 PELLIOT브랜드 이야기 2024년 11월, 나는 충남 서산 고파도라는 작은 섬에서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슬로우 캠핑 페스타 고파도 라는 이름으로,섬진흥원과 함께 섬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캠핑 쇼룸 행사였다.그 공간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었다.바람의 방향이 일정을 바꾸는 곳.빠르게 보여주기보다, 천천히 머무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게 만든 쇼룸이었다.그리고 나는 그때 알았다.브랜드는 단지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어디에 놓이느냐, 어떤 속도로 체험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며칠 전 뉴스에서“고파도가 2026년 섬 특성화 2단계 사업에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봤다.왠지 모르게 마음이 찡했다.이 작은 섬이 다시, 그리고 더 깊이 사람을 부르는 공간이 된다는 사실이과거의 한 장면과 겹쳐졌다.그 프로젝트 이후, 갑작.. 2025. 4. 24.
PELLIOT 브랜드가 움직이는 한 주- 목요일,벌써 여기를 지나고 있다 벌써 목요일이다.이번 주는 정말 빨랐다.PELLIOT 브랜드 체험 행사를 시작한 지 이제 6일째.그 사이,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네이처하이크코리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전환 체험 행사는금요일 시작과 동시에 캠핑 커뮤니티를 타고 퍼지기 시작했고,신형 캠핑 그릴 사은품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70개 이상이 소진되었다.주말은 SALES 팀이 분주하게 움직였고,우리는 그 열기를 브랜드의 방향성과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첫 접점이단순한 '증정'이 아니라, ‘느낌이 전달되는 장면’이 되기를 바랐다.오늘은 목요일.지금 우리는 행사 페이지의 부족한 점을 하나하나 되짚고 있다.제품 정보가 충분히 직관적이었는가?브랜드 메시지가 고객에게 제대로 도달했는가?상세페이지 안의 언어는 ‘태.. 2025.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