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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험의 시선과 기록 -PELLIOT 티스토리

등산3

pelliot.kr 시범오픈 – 브랜드의 감각을 담은 공간이 첫걸음을 떼다 PELLIOT의 한국 공식 스토어 pelliot.kr을 시범 오픈했습니다. 아직은 완성된 모습이 아닙니다.진열된 제품은 많지 않고,페이지 구성도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하지만 우리는이 공간을 지금 바로 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브랜드는 혼자 완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제품의 수량도, 이미지의 퀄리티도 아닌,고객과의 피드백과 교감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pelliot.kr은비록 미완성일지 모르지만,브랜드의 본질에는 가장 가까운 시점입니다.우리는 이 페이지를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브랜드의 감각을 전달하는 첫 장면으로 만들고자 합니다.감사합니다.시범 오픈이지만,이미 이곳에는PELLIOT의 방향성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앞으로 더 채워가겠습니다.고객.. 2025. 5. 2.
PELLIOT 을 바라보는 나의 방식 - 이름보다 먼저 닿는 감각 브랜드를 소개할 때,우리는 보통 이름을 먼저 말한다.하지만 때로는,이름보다 먼저 다가오는 감각이 있다.나에게 PELLIOT은 그런 브랜드였다. 이름의 발음도,로고의 형태도,처음엔 낯설었다. 펠리엇이 아닌 사람들이 펠리오로 부르고 있었다. 하지만 제품을 만지고,그 브랜드가 말하는 문장을 곱씹고,하나씩 읽어 내려갈수록이름보다 먼저 감각이 도착했다. ‘탐험은 태도다.’이 한 문장 안에 담긴 밀도.그 말은 단순한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삶을 바라보는 방식의 제안이었다. PELLIOT은 거창하지 않다.오히려 조용하다.하지만 그 조용함 안에확고한 시선과 기준이 있다.빠르게 소비되는 옷이 아니라,입고 나서 걷고 싶어지는 옷.기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결.그 모든 것이 이 브랜드를 설명해준다. 나는 지금 이 브랜드를단순.. 2025. 4. 29.
PELLIOT 상세페이지를 다시 보다-고객과 함께 완성해가는 브랜드 브랜드를 시작하는 일은단순히 새로운 로고를 걸고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진짜 시작은,고객의 목소리를 듣고,그 안에서 다시 브랜드를 다듬어가는 순간부터라고 생각한다. PELLIOT이라는 이름으로새로운 브랜드 전환을 준비한 건 올해 4월부터였다.3월까지는 기존 브랜드 운영을 마무리하고,쉼 없이 달려와야 했다.빠르게 변해야 했고,빠르게 보여줘야 했다.그러다 보니제품의 본질적인 매력과 디테일을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제품을 먼저 받아본 고객분들의 피드백은 솔직했다.-제품은 정말 너무 좋아요.-고기능성,가성비 모두 만족스러운데....-그런데 상세페이지에서는 그게 잘 안 느껴져요. 우리는 그 목소리를 듣고 내가 생각하던 부분과 고객의 시선은 같다는 것을 알았다.내부에서도 이미 느끼고 있었던.. 2025.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