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4’ 첫 방송을 보고 난 후,
일요일부터 히말라야 관련 검색을 멈출 수 없었다.
PELLIOT 에도 THE LIMIT 시리즈로 극저온,고도,강풍,고습에 대응하는 전문 탐험가 및 엑스페디션을 위한 기술 중심 라인이 있기 때문이다.
에베레스트, 루클라, 남체 바자르, 셰르파, 그리고 카미 리타.
모두 낯설지만, 묘하게 익숙한 이름들.
그 속에서 나는 하나의 키워드를 오래 들여다보게 되었다.
바로 마운티니어링(Mountaineering).
🌍 히말라야는 누가 가는가?
방송을 보다 문득 든 생각이었다.
“진짜 저기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 검색을 해봤다.
놀랍게도 전 세계적으로 고산등반 인구와 원정 마니아가 꾸준히 증가 중이며, 올해 4월 최대였다고 한다.
단순 ‘하이킹’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
그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장비는 말 그대로
'생존을 보장해야 하는 장비'였다.
그리고 그 장비를 PELLIOT이 만들고 있다.
🧭 캠핑기어부터 다운 슈트까지, 히말라야급 장비를 만드는 브랜드
PELLIOT은 히말라야급 다운 슈트와 베이스캠프용 텐트를 만드는 브랜드이다. 극지용 원정 캠핑기어부터
카미 리타 셰르파급 마운티니어링 전문가가 입는 장비까지.
그런 브랜드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입는 다양한 기준과 용도의 자켓,
단순히 신고 벗는 양말까지 만들어낸다는 것.
이건 단순히 ‘상품군이 많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철학과 기준이 일관되게 깔려 있다는 신뢰다.
☁️ 작지만 믿음직한 것
PELLIOT에서 판매하는 기능성 양말 한 켤레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내구성, 원단, 봉제 퀄리티는
말 그대로 **‘히말라야까지 갈 수 있는 기준’**에서 나온다.
그래서 나는 이런 브랜드가 좋다.
작은 것 하나에도 철학이 담긴 브랜드.
🚶 하이킹, 트레킹, 마운티니어링… 뭐가 다를까?
이 글을 쓰면서 스스로 정리한 개념도 공유해본다.
1/하이킹 (Hiking): 주로 당일치기,비교적 쉬운 코스의 걷기 여행,운동 겸 휴식
2/트레킹( Trekking ): 2일 이상, 숙박과 짐을 동반한 장거리 도보여행, 중난이도 이상의 체력 요구
3/마운티니어링 ( Mountaineering ) :알파인 스타일의 고산 등반,기술,장비, 고도 적응, 기후 등 극한 상황 포함.
<고도 영역정의관련 활동>
< 3,000m | 일반적인 하이킹·트레킹 | 걷기 위주, 비기술적 지형 |
3,000m ~ 5,500m | 고산 지대 (High Altitude) | 트레킹 + 마운티니어링 혼합, 설산, 빙벽 |
> 5,500m | 극고도 지대 (Very High/Extreme Altitude) | 전문 마운티니어링, 산소 필요 가능성 있음 |
8,000m 이상 | 데스 존(Death Zone) | 고산병·기후·산소 문제 극심, 생존 장비 필수 |
- 고도 3,000m 이상부터는 일반적으로 ‘고산 등반’으로 간주되며,
- 마운티니어링은 보통 3,000m 이상, 특히 5,000m 이상을 본격적인 영역으로 봅니다.
- 하지만 단순 고도보다 **‘얼마나 기술적인 루트인가’, ‘빙벽, 크레바스, 로프, 아이젠 등 장비를 동반하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입니다.
📎 예시로 비교해보면: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 4,130m (ABC 기준) | 고산 트레킹 (비기술적, 트레킹 폴과 기본 방한 필요) |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 약 5,364m | 고산 트레킹의 최상급 (산소 적응 필요) |
에베레스트 등정 | 8,848.86m | 고난도 마운티니어링 (전문 등반가 영역) |
마운티니어링은 일반적으로 3,000m 이상의 고도에서
빙설 지대, 극한 기후, 전문 장비 사용이 요구되는 등반 활동을 뜻하며,
고도뿐 아니라 "기술적 난이도"가 핵심 기준입니다.
즉 하이킹은 산책,트레킹은 여정,마운티니어링은 생존에 가까운 활동이다.
네이처하이크를 다룰때는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에 반했고 ,
그것의 정확한 사용을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 알려서 합리적인 캠핑생활을 지지하며 응원해왔었다.
펠리엇으로 브랜드 전환하면서 기존 네이처하이크 사용자분들께 어떠한 장점으로 다가갈수 있을까 어떻게 연결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고 지금까지도 고민은 진행형이다. 태계일주 4 부터 시작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셰르파 그들의 활동을 찾아보면서 , 펠리엇으로 좀더 폭넓게 야외활동을 지원하고 지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분명해졌다.
이상 기후 현상으로 집밖으로 나가는 순간 탐험은 시작되며 ,
펠리엇에서 다루는 출근룩도 가능한 방수자켓, 속건성캐주얼 티셔츠 부터
러닝 컴프레션 니삭스 를 거쳐 , 저 높이 해발 8848m ( 정확히 말하면 8848.86m) 의 에베레스트까지
PELLIOT 이 커버한다는 사실.
PELLIOT은
마운티니어링에서 생존을 책임지는 다운 슈트를 만들면서도,
우리 일상 속 걷기, 움직임, 여행, 휴식까지 포용하는 브랜드다.
그걸 아는 순간,
그저 '기능성 옷'이 아니라
‘믿고 선택하는 태도’로 다가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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